구미 섬유공장 화재 ‘대응 1단계’…2시간여 만에 진화

  • 뉴시스
  • 입력 2019년 9월 12일 22시 34분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경북 구미시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5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2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섬유공장 6개동 중 1개동, 기숙사, 창고 등 2850㎡를 모두 태운 뒤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25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도 발령했다.

화재는 섬유공장 창고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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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 2019-09-12 22:57:15

    온 나라에 지옥불이 타오르고 재앙의 문이 열렸다. 문제앙 사주 2019년 하반기 세컨더리 보이콧 2차 IMF 휩쓸고(가계부채 폭발 부동산 폭락 은행 파산 경제 폭망) 2020년 깜빵 남조선 토착 빨 갱 이스키들 빠이빠이라 카네

  • 2019-09-13 00:46:54

    세월호 침몰시 완전무결할것 같이 공격 하드만 화재가 왜 이렇게 자주나냐. 지난 2 년동안 크고 작은 사고가 박근혜 정부때 보다 더 많이 일어났잖아. 굿이라도 해야 되는것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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