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인덕원역 사거리 갑자기 물바다…차량 10여대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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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4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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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구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사거리가 광역상수도관 파열로 물에 잠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4일 안양시와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께 도로에 물이 쏟아지면서 통행 차량 10여대가 침수됐고, 인덕원역 3번 출구가 한 동안 통제 됐다. 물이 도로로 솟구치면서 지반도 일부 내려앉았다.

이 일로 인덕원역 편도 7차로 도로 300여m 구간이 통제돼 추석 나들이 시민들과 지하철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안양시는 상수관을 잠그고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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