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빗길 달리던 승용차 상가 돌진…2명 부상

  • 뉴시스
  • 입력 2019년 9월 22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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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가 북상 중인 가운데 전남 목포에서 빗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상가 외벽을 들이받았다.

22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30분께 목포시 옥암동 한 도로에서 A(27)씨가 몰던 승용차가 약국 외벽으로 돌진,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 등 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목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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