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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의 한 펜션에서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낮 12시39분쯤 단양군 단양읍의 한 펜션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주인 A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소방당국에 “투숙객 4명이 왔는데 문이 잠겨있고 인기척이 없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이들은 펜션 방 안에서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40㎏짜리 질소 가스통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신원 파악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출동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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