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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논문 표절의혹’ 서울대 교수, 제자에 소송…동료들 “사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22 16:40
2019년 9월 22일 16시 40분
입력
2019-09-22 16:40
2019년 9월 22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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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과 현대문학 전공 교수들 대자보
"학생 대상으로 가처분신청 소송 유감" 입장
2017년 의혹 제기돼…당시도 공개사직 권고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한 제자를 상대로 소송을 낸 서울대학교 교수의 동료들이 해당 교수의 사퇴를 촉구했다.
22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현대문학 전공 교수들은 지난 19일 박모 교수의 교수직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게시했다.
이 대자보에는 “박 교수가 K학생을 상대로 명예훼손 금지에 대한 가처분신청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지극히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박 교수가 사퇴해야 마땅하다는 학과 공식 입장을 다시금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태가 이렇게까지 악화된 데는 연구진실성위원회를 포함한 학교 당국의 미온적 대처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 및 징계위원회의 조속하고 합리적인 대응을 촉구한다”고 했다.
박 교수의 논문 표절 의혹은 이 학교 대학원생에 의해 지난 2017년 제기됐다. 당시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는 교수회의를 열고 박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사직 권고를 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지난해 표절 의혹으로 위원회에 제소된 박 교수의 20여편의 논문에 대해 “연구윤리 위반 정도가 중하다”는 결론을 냈다.
한국비교문학회는 올해 5월 학회 연구윤위원회에서 학교 측이 표절이 아니라고 본 논문 2건도 표절로 인정하고 박 교수를 학회에서 제명하는 등 중징계를 결정했다.
박 교수는 올해 초 추가 표절 의혹이 제기돼 또다시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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