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5일 아침 저녁 서늘, 일교차 10도 넘어…남해 너울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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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4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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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5일에도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25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어 오전 9시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2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 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로 기온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다. 이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7도 Δ춘천 13도 Δ강릉 15도 Δ대전 13도 Δ제천 10도 Δ대구 14도 Δ부산 17도 Δ전주 14도 Δ광주 15도 Δ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7도 Δ인천 25도 Δ춘천 26도 Δ강릉 25도 Δ대전 26도 Δ제천 26도 Δ대구 26도 Δ부산 26도 Δ전주 26도 Δ광주 25도 Δ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청정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보통’ 수준이지만,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동해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일부 경남 남해안은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시설물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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