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 프로메가, ‘두근두근 心프로 캠페인’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9월 27일 09시 46분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두근두근 심(心)프로 캠페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종근당건강 빌딩에서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두근두근 심프로 캠페인은 급성 심정지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알리기 위해 종근당건강이 프로메가 브랜드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1월 1차 캠페인에 이어 이번이 올 들어 두 번째 캠페인이다.

이날 발대식은 심프로 캠페인 서포터즈와 종근당건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프로 캠페인 취지 설명, 심프로 서포터즈 공식 임명, CPR 전문 강의 및 CPR 교육 이수,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심프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서포터즈는 급성 심정지 예방을 위해 종근당건강 프로메가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시행 방법을 알리는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직접 교육이 필요한 지역으로 찾아가는 ‘심프로 버스’에 참여하여 계절별로 발병하기 쉬운 심혈관 질환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한다.

심프로 캠페인 서포터즈는 오는 28일 경북 영덕군에서 군민 40여명을 대상으로 ▲CPR 강의 및 실습 ▲건강체조 ▲자동 심장충격기(AED)기부 및 설치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하는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주위에 심혈관 질환을 겪는 분이 계셔서 언젠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서포터즈에 지원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 다양하게 진행될 캠페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종근당건강 프로메가 관계자는 “심혈관 질환 환자의 경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응급처치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포터즈와 함께 심폐소생술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보다 많은 분이 실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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