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소방서 제공) © News1
26일 서울 금천구의 한 건물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내부에서 배터리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2분쯤 금천구 가산동의 지상 20층·지하 3층 규모 건물의 지하 2층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의 리튬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로 발생한 불꽃이 주변에 옮겨 붙으면서 전동킥보드 한 대가 모두 소실되고 다른 전동킥보드 6대가 일부 불에 타는 등 100만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33분 만인 오후 3시55분쯤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은 과전류로 인한 과부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