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23분쯤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 인근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도랑에 빠졌다. 제주소방서는 탑승자 22명을 전원구조했다고 밝혔다.(제주소방서 제공) © News1
27일 오후 4시23분쯤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 인근 도로 옆 도랑에 관광버스가 빠져 관광객 등 22명이 구조됐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 인근 도로에서 22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도랑에 빠져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은 관광버스가 도로 옆 도랑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탑승자 22명을 구조했으며 이 중 21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구조된 탑승자들은 경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운전자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광버스 단독으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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