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0일 전국 맑고 제주·남해안 시간당 20㎜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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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30일 0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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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낮부터 밤 사이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남해안 5~3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아침과 낮 모두 평년보다 최대 4도까지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8도 Δ춘천 14도 Δ강릉 18도 Δ대전 16도 Δ대구 18도 Δ부산 21도 Δ전주 18도 Δ광주 18도 Δ제주 22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인천 25도 Δ춘천 27도 Δ강릉 28도 Δ대전 28도 Δ대구 29도 Δ부산 27도 Δ전주 29도 Δ광주 28도 Δ제주 26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은 국내에서 발생·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북에서 오전에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그밖의 전국에서는 오전에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지수는 비가 내리는 전남과 경남, 제주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고 그밖의 지역에서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전 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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