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또 지난달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니어 친화 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경쟁부문에서는 미추홀구가 대상, 남동구가 최우수상, 동구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720억 원을 들여 민간 및 기업연계형, 공공부문형 인력파견 사업을 벌여 2만9000여 명에 이르는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노인 4만여 명에게는 일자리를 찾기 위한 통합교육사업을 추진하고, 노인들이 만든 생산품 전시판매전을 열었다.
시는 올해 ‘어르신이 행복한 인천’을 목표로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까지 매년 5000명 이상의 노인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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