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미탁’ 영향으로 강원 삼척시 원덕읍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삼척시는 2일 오후 10시 50분쯤 원덕읍 주민에게 ‘저지대 거주민 대피 및 차량 등 고지대 이동’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주민들은 인근 원덕읍사무소 등으로 대피중이다.
오후 11시 45분 기준 삼척 원덕 218mm, 근덕 276.5mm 등 시간당 85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집중 호우로 원덕 하나로마트 인근 마을전체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오후 9시 삼척을 비롯한 동해, 태백, 삼척, 남부산지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삼척=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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