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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영흥도 해상 선박끼리 충돌…50대 바다 빠졌다가 구조
뉴스1
업데이트
2019-10-09 13:41
2019년 10월 9일 13시 41분
입력
2019-10-09 13:41
2019년 10월 9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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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8시13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도 남동방 2.1㎞해상에서 유선 20톤 A호와 레저보트 0.7톤 B호가 충돌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 제공) 2019.10.9 /뉴스1 © News1
9일 오전 8시13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도 남동방 2.1㎞해상에서 유선 20톤 A호와 레저보트 0.7톤 B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C씨(59)가 바다에 추락해 A호 승선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A호에는 승객 36명과 선원 3명 등 총 39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B호에는 총 2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해경은 사고 선박 선장 등 승선원의 음주는 없었던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A호에는 선체 상태에 이상이 없었으나, B호 선체 일부분에 경미한 파손이 있어 선재도에 입항 조치했다”며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고 경위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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