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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밤 청주서 또 멧돼지 1마리 출현…화물차와 충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0-18 08:53
2019년 10월 18일 08시 53분
입력
2019-10-18 08:47
2019년 10월 18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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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한 도로에 오후 11시30분께 멧돼지 1마리가 1t 화물차에 치여 죽었다. 2019.10.17.사진=뉴시스
17일 오후 11시 30분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한 도로에 나타난 멧돼지 한 마리가 A 씨(32)가 몰던 1t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멧돼지는 그 자리에서 죽었다.
이 사고로 A 씨 화물차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20분경 청주 서원구 산남동·모충동 일대에 멧돼지 일곱 마리가 나타났다. 한 마리는 달리는 차에 부딪혀 현장에서 즉사했고, 또 다른 한 마리는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사살됐다. 나머지 다섯 마리는 달아났다.
지난 12일에는 청주 청원구 내덕동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출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쏜 마취총을 맞고 포획되기도 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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