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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물 4층서 떠밀린 고양이…경찰 “용의자 파악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18 16:13
2019년 10월 18일 16시 13분
입력
2019-10-18 16:13
2019년 10월 18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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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경찰에 고발장 접수
누군가 건물 밖으로 고양이를 떨어트렸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5일 망원동 소재 한 건물에서 창문 밖으로 고양이를 떠밀어 추락시킨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내용과 관련 영상을 제보받았다는 동물보호단체 ‘나비네’에 따르면, 영상 속에는 5층짜리 건물 4층 창문 너머로 누군가가 고양이를 떨어트리는 모습이 담겼다.
나비네는 이 영상 속 용의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경찰청에 고발했다.
경찰청은 이 사건을 관할 경찰서인 마포서가 수사하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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