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6명은 웨이하이시의 초청을 받아 15∼19일 산둥성 지난(濟南)시와 웨이하이시를 방문했다. 김 구청장은 15, 16일 지난시에서 열린 산둥성 해외협력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고위급 회담, 웨이하이시와의 우호 교류 협정 체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수성구 대표단은 17∼19일 웨이하이시로 이동해 우호 교류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대구의 대표 도시인 수성구를 소개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연설을 했다. 수성구와 웨이하이시 대표들은 기념식수도 했다.
이어 서비스무역산업원, 일회용 의료기기 전문 위고그룹, 섬유패션 전문 디샹그룹, 군중예술관 등을 방문해 수성구와 경제, 기업, 문화, 예술, 교육, 의료관광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웨이하이시와 폭넓은 협력을 위해 공무원 인사 교류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상호 발전과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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