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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서 ‘현금 1억원’ 분실…주인 품으로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25 14:43
2019년 10월 25일 14시 43분
입력
2019-10-25 14:07
2019년 10월 25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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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서 환전소 운영하는 중국동포
현금 2억원 위안화하려고 명동 방문…1억 깜빡해
경찰 "범죄 연루점 없어, 본인이 동영상 찍기도"
지하철 안에 두고 내린 현금 1억원이 유실물 신고를 통해 주인 품으로 되돌아갔다.
25일 서울교통공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환전소를 운영하는 중국동포 A씨는 현금 2억원을 위안화로 바꾸기 위해 명동역에 내렸다.
그러나 A씨는 자신이 탔던 전차에 현금 1억원이 담긴 쇼핑백을 실수로 두고 내렸고, 당일 오전 10시30분께 명동역에 ‘유실물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교통공사 측은 이 요청을 종점인 당고개역에 전달했고, 이 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쇼핑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인적사항 및 폐쇄회로(CC)TV, 해당 환전소의 사실 확인 등을 토대로 A씨가 유실물의 주인인 것으로 확인해 되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보이스피싱과 연루된 돈이 아닌가 확인도 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며 “A씨가 일산의 한 은행에서 돈을 찾아오는 것부터 동영상을 찍어놓기도 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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