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팀장은 “뛰어난 인력과 축적된 노하우로 언제, 어떤 주문이 들어오더라도 고객을 만족시킬 준비가 돼 있다. 품명 기준으로 월 7000종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노사동반 기업문화 조성, 나눔 경영에도 관심이 많다. 사원연수원이자 숲 속 도서관인 ‘토끼와 옹달샘’을 밀양시 삼랑진에 마련했다. 사회공헌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독서문화재단(이사장 이기숙)도 운영한다. ‘독서경영’으로도 유명한 최 회장은 “산업 효율화에 기여하는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으로 이 분야 선도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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