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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일까지 대구 엑스코서 ‘국제기계산업대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11-05 04:25
2019년 11월 5일 04시 25분
입력
2019-11-05 03:00
2019년 11월 5일 03시 00분
장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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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기기-부품소재-로봇산업展… “제조혁신 신기술 한곳서 볼 기회”
대구시와 경북도는 5∼8일 엑스코에서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을 개최한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국제부품소재산업전, 국제로봇산업전 등 3개 전시회와 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을 통합해 열린다.
20회째인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역대 최대 규모인 182개사가 참여해 512개 부스를 설치한다. 올해는 스마트공장 구축 기술을 갖춘 20개사가 특별관을 처음 운영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삼익THK, 한국OSG, 대성하이텍 등이 제조 혁신을 위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제1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118개사가 189개 부스를 설치해 기계와 자동차부품, 전기전자부품, 금속 화학소재, 세라믹, 3차원(3D) 프린터, 항공부품 등의 신제품을 전시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부품소재 연구개발 공동관을 운영한다.
제8회 국제로봇산업전은 산업용과 가정 및 서비스 로봇을 선보인다. 미국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덴마크 터키 이스라엘 등 세계적 로봇 기업들이 해외 공동관을 연다. 지역 로봇기업인 삼익테크, 유진엠에스, 아진엑스텍, 오토로보틱스 등도 참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8일은 오후 4시까지)이며 입장료는 3000원.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제조 혁신 생태계와 미래 성장 동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유익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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