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빅스포 기간에 지역사회와 연계된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각종 투어를 진행한다. 한전은 빅스포 국제 콘퍼런스 참가자들이 에너지밸리 혁신산단기업, 나주에너지밸리 등을 둘러보는 테크니컬 투어를 진행한다. 또 전국의 에너지 관련 전공 대학생이 빅스포 행사장과 한전 주요 전력설비를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 밖에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광주 전남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특산물 장터를 운영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빅스포는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 신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라며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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