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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업 중 초등학교 교실에서 불, 학생·교사 196명 대피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05 13:18
2019년 11월 5일 13시 18분
입력
2019-11-05 13:17
2019년 11월 5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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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빈 교실, 인명피해 없어
소방당국 "창가 쪽 불 시작된 듯"
광주 도심 초등학교 교실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5일 오전 11시8분께 광주 동구 산수동의 초등학교 3층 교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현장체험학습을 떠난 1~2학년을 제외한 학생과 교사 등 196명이 수업 도중 대피했다. 1개 교실 30㎡가 모두 탔다.
불이 난 교실의 학생들은 체육 수업을 위해 강당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진화 작업에는 차량·장비 20대, 소방관 60명이 투입됐다.
선풍기·온풍기 등 전자제품이 모여있는 교실 창가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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