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경찰, ‘女승무원 추행’ 몽골 헌재소장 일행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
뉴스1
업데이트
2019-11-07 15:18
2019년 11월 7일 15시 18분
입력
2019-11-07 15:17
2019년 11월 7일 15시 1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오드바야르 도르지(52·ODBAYAR Dorj)몽골 헌법재판소장이 7일 오전 인천지방경챁청에서 조사를 받은 후 경찰청을 나서고 있다. 도르지 몽골 헌재소장은 지난 10월31일 오후 8시5분께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여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9.11.7 /뉴스1 © News1
경찰이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여승무원을 추행한 혐의로 오드바야르 도르지(52·Odbayar Dorj) 몽골 헌법재판소장과 함께 입건한 일행에 대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당시 도르지 소장 일행은 이 일행에 대해 수행원이라고 밝혔으나, 경찰 조사 결과 거짓말로 드러났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에 따르면 강제추행 혐의로 도주 중인 몽골인 A씨(42)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도르지 소장과 함께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해 여승무원의 어깨를 감싸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르지 소장과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돼 한국 경찰에 인계됐으나, 도르지 소장 측이 ‘외교관 면책 특권 대상’이라고 석방을 요구하면서 풀려났다.
이후 A씨는 곧바로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경찰은 도르지 소장이 외교관 면책 특권 대상이 아님을 확인하고 다시 신병을 확보해 1차 조사를 벌였다. 이어 지난 6일 몽골 귀국을 위해 한국을 경유할 때 14시간여에 걸쳐 2차 조사를 받았다.
A씨는 도르지 소장과 같은날인 6일 몽골 귀국 전 한국에 입국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한국에 입국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
경찰은 “A씨는 검거 당시 수행원이라고 거짓말 했으나, 확인 결과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며 “(국제회의 개최지가 아닌 싱가포르로 간 점 등) 진술한 여러 정황이 맞지 않아 수사를 한 결과 거짓말임을 확인하고 수배를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도르지 소장을 6일 오전 10시35분부터 7일 0시까지 14시간여에 걸쳐 2차 조사 한 뒤 석방했다.
도르지 소장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르지 소장을 석방하면서도 추가 조사 등 여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출국 금지’ 조치를 한 상태다.
(인천=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규제파’ 겐슬러 사퇴 소식에 또 껑충… “金팔고 코인사야” 주장도
“대표가 성추행” 신인 걸그룹 멤버 폭로…소속사 “그런 일 없어” 부인
‘이재명 1R’ 재판부는 왜 징역형을 선고했나… 백현동 재판에 영향 줄 가능성도[법조 Zoom In/대장동 재판 따라잡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