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6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SENDEX 2019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국제포럼에는 학계 및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령친화산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SENDEX 2019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날 국제포럼은 ‘고령친화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대응’을 주제로 열렸다. 김정근 강남대 실버산업학과 교수가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한 실버이코노미 활성화 전략’, 김광석 삼정KPMG 연구원이 ‘고령사회, 기업들의 시니어비즈니스 대응전략’, 글로리아 굿맨 제론테크놀러지학회 북미 지부장이 ‘제론테크놀로지 관점에서 본 시니어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제하는 등 실버산업 전반에 대한 최근 글로벌 트렌드와 패러다임 변화를 소개했다.
발제에 이어 김형수 호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한국시니어비즈니스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지정토론자로 김숙응 숙명여대 실버비즈니스학과 교수, 한세미 차의과대 고령친화산업학과 교수, 고경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심우정 실버산업전문가포럼 회장, 장영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이 참여해 기업과 연계한 시니어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킨텍스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시니어 리빙&복지 박람회인 ‘SENDEX 2019‘를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이 기간 동안 세계엔딩산업박람회, 시니어 일자리 박람회, 시니어 라이프 등 각종 부대행사도 열렸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민간사회복지계 대표기관으로서 공공과 민간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사회복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복지 분야의 성장을 견인하고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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