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이 총장은 학교 미래 비전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윤 총장은 “2022년까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전국 대학 1위, 국내 대학 상위 10위, 10개 학과 세계 100위를 목표로 나아가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창의융합적 사고를 하는 화쟁형 인재를 키우고,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각종 공연과 현장 약정이 이루어졌다. 현장 약정 20억 3000만 원, 사전 약정 262억 3000만 원 등 총 281억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이 모였다. 특히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30억 원을 약정했으며, 김진문 신성약품(주) 회장이 5억 원, 이근창 한양스틸프라자(주) 대표이사 5억 원 등 동문과 불교계로부터 거액의 기부가 있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국대 이사장 법산 스님, 윤성이 총장, 박대신 동국대 총동창회장 등 동국대 관계자와 조계종 원로의원 종하, 성타, 법타 스님과 총무원장 원행 스님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에이앤비 커뮤니케이션은 지난달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원장 강동욱)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두 기관은 이 대학 법무대학원이 운영하는 학위 과정의 원생 모집과 학술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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