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충북 4개 시험지구 32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후 1시에 진행될 각 시험장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에 기록된 시험영역과 선택과목이 자신이 택한 것이 맞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시험실 위치도 미리 확인하고 반입금지 물품과 부정행위 등의 유의사항도 꼼꼼히 챙겨 들으며 내일 있을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이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자신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올해 수능에 충북은 재학생 1만1107명, 졸업 2571명, 검정고시 286명 등 모두 1만3964명이 응시해 지난해 1만5109명보다 응시생이 1145명 줄었다.
시험은 14일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08:40∼10:00)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치러진다.
수험생은 1교시 선택 여부와 관계 없이 시험 시작 30분 전인 14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미선택자는 유의사항 안내와 본인 여부 확인 뒤 대기실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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