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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화공장이어 9개월만에 또…국방과학硏 폭발사고 주민 불안
뉴스1
업데이트
2019-11-13 18:27
2019년 11월 13일 18시 27분
입력
2019-11-13 18:27
2019년 11월 13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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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정문 © 뉴스1
한화 대전공장 폭발 사고가 발생한지 9개월 만에 인근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폭발 사고가 나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13일 오후 4시 25분께 대전 유성구 수남동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 김모씨(41)는 “잊을 만하면 폭발 사고가 발생한다”며 “폭발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아이들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안모씨(41·여)는 “유성구에서 또 다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사람이 숨졌다는 뉴스를 보고 참담한 마음”이라며 “한화 대전공장 폭발 사고로 지난해 5명, 올해 3명이 숨졌는데 또 다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걱정”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2월 14일 오전 8시 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70동 추진체 이형공실에서 폭발 사고가 나 공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 A씨(25) 등 3명이 숨졌다.
또 지난해 5월 29일 오후 4시 17분께는 한화 대전공장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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