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신수근이 중종반정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7일 만에 폐위됐으며 1557년(명종 12) 사저에서 승하해 친정인 거창신씨 묘역에 묻혔다가 1739년(영조 15)에 복위되어 현재의 위치로 이장, 묘호를 단경, 능호를 온릉으로 부르게 됐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져 개방이 어려웠던 양주 온릉이 양주시와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개방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양주 온릉을 잘 보전하고 그 가치와 전통을 후대에 잘 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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