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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람상조 장남, 마약 밀반입·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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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22:01
2019년 11월 14일 22시 01분
입력
2019-11-14 22:01
2019년 11월 14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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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장남이 마약 밀반입·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명운)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최모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8월 해외 우편을 통해 미국에서 코카인, 엑스터시, 케타민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또 비슷한 시기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
공항 세관 검사를 통해 해외 직구로 마약 구매 사실을 확인한 검찰은 수취인을 추적해 최씨와 최씨의 지인 등 3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이후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9월 구속기소된 이들은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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