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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 보물로 지정 예고된 청송 찬경루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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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0:52
2019년 11월 15일 10시 52분
입력
2019-11-15 10:52
2019년 11월 15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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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헌왕후 은덕 찬미해 '찬경루'라 이름지어
누각에서 보기 드문 온돌방… 조선후기 대표 건축양식
경북 청송군 소헌공원 내 ‘청송 찬경루(靑松 讚慶樓-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3호)’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예고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청송 찬경루’는 조선 세종 때 청송부사 하담(河潭)이 1428년 객사와 함께 부속 관영 누각으로 처음 건립했다.
청송이 당시 왕비인 소헌왕후와 그 가문 청송심씨의 관향임을 들어 관찰사 홍여방(洪汝方)이 그 은덕을 찬미해 ‘찬경루’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1792년 청송군 내 큰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이듬해 중건했다.
용전천변 자연암반 위에 지형을 그대로 살리며 자리잡아 독특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찬경루의 온돌방은 누각에서 살펴보기 드문 형태이다.
온돌방 앞의 마루바닥을 한 단 높게 설치한 것은 연회 등 행사 시 의전 또는 제례 시 제상이 놓여지는 부분으로 일반적인 누각 형태에서는 흔하지 않는 사례이다.
기둥 상부에 날카롭게 다듬어진 이익공의 포, 기둥 간에 걸쳐진 대들보의 형식과 결구는 조선 후기 양식을 잘 나타낸다.
건축과 관련된 풍부한 창건 및 중건 기록, 관영 누각으로서 기능에 부합되고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찬경루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면 청송의 세 번째 보물”이라며 “소헌공원과 함께 지역의 관광명소이자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송=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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