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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15일 오전 강원 영월군 38번 국도상에서 연쇄 차량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영월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 국도 38호선 중동면 연상리 석항터널 인근에서 8중 추돌사고가 나면서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10시54분 같은 국도상 영월읍 연하리 반송터널 인근에서도 차량 6대가 추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시20분쯤엔 같은 국도상의 영월읍 방절리 방절터널 인근에서도 6중 추돌사고가 나며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영하의 날씨에 아침에 내린 비로 길이 살짝 얼면서 차들이 미끄러져 일어난 사고로 추정하고 각각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인적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
(영월=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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