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에 보도블럭 던지고 주먹 휘두른 괴한…용의자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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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8일 20시 45분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초등학생이 등굣길에 괴한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오전 8시 37분경 전북 전주 완산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A 군(12)을 폭행하고 도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남성은 A군을 향해 부서진 보도블럭을 던졌으나 빗나가자, A 군에게 다가가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군의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 분석하는 등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달아난 용의자가 청소년 정도로 보인다는 진술이 있었다”며 “현재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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