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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직 국회의원 수행비서 ‘던지기’로 필로폰 사려다 붙잡혀
뉴스1
업데이트
2019-11-19 08:43
2019년 11월 19일 08시 43분
입력
2019-11-19 08:43
2019년 11월 19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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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현직 국회의원의 수행비서가 필로폰을 구매하려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자유한국당 모 의원의 수행비서로 근무했던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채팅 앱에서 만난 20대 여성 등과 함께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5일 성남시 인근에서 소량의 필로폰을 구매하려다 관련 사실을 미리 파악하고 있던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놓으면 구매자가 찾아가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구매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대체로 시인했다”고 말했다.
해당 국회의원실은 A씨를 면직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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