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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수사관, ‘인보사 수사’ 외부 유출 의혹…감찰 진행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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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09:41
2019년 11월 19일 09시 41분
입력
2019-11-19 09:41
2019년 11월 19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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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수사관, 수사 내용 전달 의혹
검찰, 감찰 결과 토대로 징계 등 결정 예정
기업 대관 담당자에게 검찰 수사 상황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수사관에 대해 검찰이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소속 A수사관은 한 유명기업 대관 담당 직원 B씨에게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관련 수사 상황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강지성)는 인보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이다.
A수사관은 B씨와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수사관에게 관련 정보를 요청한 적은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7월 A수사관의 수사 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한 뒤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A수사관은 현재 타 부서로 전보돼 감찰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 관계자는 “감찰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감찰 결과를 토대로 징계 또는 형사처분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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