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양소방서 © 뉴스1
지난 18일 오후 3시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정비작업을 하던 A씨(58)가 갑자기 하강한 승강기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A씨가 승강기와 작업장 벽 사이에 끼어 현장에서 숨졌다.
이날 사고는 A씨가 지하 1층 승강장 문에 부착된 보호필름을 제거하던 중 12층에 있던 승강기가 갑자기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30분 만에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규정 위반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고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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