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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법, 차기 대법관 인선작업 돌입…내달 2일까지 추천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20 10:32
2019년 11월 20일 10시 32분
입력
2019-11-20 10:32
2019년 11월 20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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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조희대 대법관 퇴임…후임자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상자 천거
후보추천위 외부위원 3인도 추천받아
대법원이 내년 3월 퇴임하는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
대법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법원 내외부로부터 대법관 제청대상자의 천거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천거 대상은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20년 이상 경력을 지녔고 45세 이상이어야 한다. 피천거인 자격과 천거 방법, 천거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법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대법원은 천거 기간이 끝나면 심사에 동의한 대상자의 명단과 이들의 학력, 주요 경력, 재산, 병역 등에 관한 정보를 공개한다.
이를 토대로 피천거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검증 작업을 거친 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개최된다. 추천 후보자가 가려지면 대법원장은 의견을 수렴한 후 대법관 제청을 통해 인선 작업이 완료된다.
한편 대법원은 22일부터 28일까지 후보추천위원회 비당연직 외부위원으로 활동할 3명에 대해서도 법원 내외부로부터 추천을 받는다.
학식과 덕망이 있고 각계에서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변호사 자격이 없는 인물이 추천 대상이 된다. 추천 방법 등은 법원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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