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성폭행 혐의’ 강지환 징역3년 구형…“스스로 모든 걸 망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1-21 20:41
2019년 11월 21일 20시 41분
입력
2019-11-21 20:35
2019년 11월 21일 20시 3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배우 강지환. 사진=뉴시스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2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같이 구형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공개·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복지 시설에 5년 간 취업제한을 명령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 구형에 앞서, 강지환으로부터 항거불능 상태에서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여성 김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재판부는 ‘사생활 침해 염려가 있다’며 비공개로 신문을 진행했다.
이후 강지환 측 변호인은 “피해자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전했고 피해지들이 전날 합의를 해줬다”면서 “관대한 판결을 선고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강지환은 최후 진술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내 스스로 모든 걸 망쳤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내 자신이 원망스럽다”며 “한순간 큰 실수가 많은 분께 큰 고통을 안겨준 사실이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괴롭고 힘들었다”고 울먹였다.
이어 “잠깐이라도 그날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마시던 술잔을 내려놓으라고 저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앞서 강지환은 9일 오후 9시 40분경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드라마 외주업체 여성 스태프 A 씨, 김 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김 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됐다.
강지환에 대한 선고는 내달 5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노인 35.9% 만성질환 3개 이상…노년기 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법은?
檢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중앙지검 이송…金여사 수사 포석?
권영세 “尹 하야, 현실적으로 고려되지 않아…이재명 우클릭하는 척만”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