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차 운반하는 트레일러 고속도로서 불…신차 3대 소실

  • 뉴스1
  • 입력 2019년 11월 22일 15시 11분


22일 오전 10시16분께 익산~장수 고속도로 장수 톨게이트 입구에서 신차량을 운반하는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전북소방본부 제공) © News1
22일 오전 10시16분께 익산~장수 고속도로 장수 톨게이트 입구에서 신차량을 운반하는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전북소방본부 제공) © News1
신형차를 운반하는 트레일러에서 불이 나 적재된 승용차 3대가 불에 탔다.

22일 오전 10시16분께 전북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익산방향 장수IC 인근에서 신형차 8대를 운반하던 트레일러에 불이 났다.

이 불로 트레일러와 트레일러에 적재돼 있던 SM승용차 신차 3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자 갓길에 차량을 세웠다. 이후 차에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려 했으나 실패하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10여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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