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 심장 다시 뛰게하는 소리” 성윤모 산업장관 소생 캠페인 동참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3일 03시 00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빨간 풍선을 들고 닥터헬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빨간 풍선을 들고 닥터헬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소생 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 크기가 약 115dB(데시벨)로 풍선 터질 때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려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는 게 목표다.

성 장관은 2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소생캠페인 참여 동영상에서 직접 빨간 풍선을 터뜨린 뒤 “조금 시끄럽고 불편하더라도 (소음이) 누군가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피가 다시 돌게 하는 소리라고 생각해주면 어떨까요”라며 닥터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동영상에는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이 함께 나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요청했다.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혁신본부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성 장관은 다음 참여자로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을 지명했다.

세종=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성윤모#닥터헬기#소생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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