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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수 구하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24 20:37
2019년 11월 24일 20시 37분
입력
2019-11-24 19:48
2019년 11월 24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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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9)씨가 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가 진행 중인만큼 현장 유서 발견 여부, 사인 등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구씨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과 함께 “잘자”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구씨는 지난 5월26일에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매니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된 바 있다.
당시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씨는 당시에도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메시지를 올린 바 있다.
구씨는 지난해 9월 연인 사이였던 동갑내기 미용사 최모씨와 쌍방폭행 사건이 알려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서울중앙지검은 최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협박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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