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비타민센터는 지난 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 공동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운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창업동아리 및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91명이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비타민센터에 따르면 공동 창업캠프 첫 날은 팀 빌딩의 이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및 아이디어 발굴 등 기초적인 수업이 이뤄졌다. 2일 차에는 스토리 텔링으로 발표하기, MVP 제작방법, 창업 표준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및 지원사업 등 보다 실질적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감각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게끔 했다.
마지막 날은 스타트업의 재무전략 및 측정지표, 사업계획서 피칭 준비와 전략 등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사업계획서 발표가 있었는데, 심사를 통해 총 10팀에게 상을 수여했다.
수상결과를 살펴보면 장려상(4팀)은 추억이조 팀, 우산사조 팀, 우리친해졌죠 팀, 나는술이야 팀이 수상을 했고, 우수상(3팀)은 Job Enter 팀, 오늘뭐먹지 팀, 팀플의 후예 팀에게 돌아갔다. 이어 최우수상(2팀)은 C2C 팀, 도왕 팀이 받았고, 최고 영예인 대상은 안흘리지 팀이 차지했다.
공동 창업캠프 관계자는 “이번 공동 창업캠프를 통해서 서월 노원구 지역 대학생들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이 이루어졌고,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창업 기회 실현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 창업기업 및 창작자들과 학생들이 연계된 창업캠프를 개최해 지역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고, 잠재 능력이 풍부한 예비 학생 창업자 발굴 및 창업 역량을 육성하려 성공적인 창업자를 배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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