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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대 기혼여성 3명 중 1명 ‘경단녀’…육아·결혼 탓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1-26 18:32
2019년 11월 26일 18시 32분
입력
2019-11-26 18:29
2019년 11월 26일 18시 2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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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계청 갈무리
30대 기혼여성 3명 중 1명은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통계청은 26일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경력단절여성 현황’을 발표했다.
올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884만4000명 중 경단녀는 19.2%인 169만 명이었다.
사진=통계청 갈무리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80만6000명(47.4%)으로 가장 많았다. 30대 기혼여성(260만1000명)의 31.0%가 경단녀였다.
사진=통계청 갈무리
경단녀가 직장을 그만둔 사유는 ▲육아(38.2%) ▲결혼(30.7%) ▲임신·출산(22.6%) ▲가족돌봄(4.4%) ▲자녀교육(4.1%) 순이었다.
경단녀의 경력단절기간은 ▲5~10년 미만(24.6%) ▲10~20년 미만(23.7%) ▲3~5년 미만(15.6%) ▲1~3년 미만(15.6%) ▲1년 미만(12.0%) ▲20년 이상(8.4%) 순으로 나타났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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