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강남 주택가 빌딩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5층 건물 전층 일부를 그을린 뒤 출동한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서울 강남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14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 공사 현장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20분여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고, 바람도 세게 불지 않아 주변 건물로 불이 옮겨붙지 않은 탓에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화재현장 관계자는 “5층에서 용접불꽃이 스티로폼으로 옮겨붙어 불이 커진 것으로 안다”며 화재 원인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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