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승민 보도본부장 후보자가 구성원들의 임명동의 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 SBS는 2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에 보도본부 구성원 87.6%가 참여했으며 부결됐다고 밝혔다. 보도본부장은 구성원의 50% 이상이 반대할 경우 지명이 철회된다. 구체적인 찬반 표수는 공개하지 않는다.
박정훈 SBS 사장은 보름 이내에 새 후보자를 지명해야 한다. 같이 치러진 박기홍 편성실장 후보자와 민인식 시사교양본부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는 통과됐다.
한편 최근 YTN에서도 노종면 보도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에서 투표자의 과반이반대해 임명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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