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30일 주말 아침 영하권 추위…오후부터 전국 흐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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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9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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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30일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흐려지겠다.

기상청은 이날(30일)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으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29일 예보했다.

또한 동풍에 의해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전 6시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동해안, 경북 북부 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 않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평년 -4~5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평년 7~1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0도 Δ인천 1도 Δ춘천 -2도 Δ강릉 4도 Δ대전 -2도 Δ대구 1도 Δ부산 6도 Δ전주 0도 Δ광주 0도 Δ제주 7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9도 Δ인천 8도 Δ춘천 7도 Δ강릉 13도 Δ대전 12도 Δ대구 13도 Δ부산 16도 Δ전주 12도 Δ광주 15도 Δ제주 1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먼바다에소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좋음’~‘보통’을 보이겠.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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