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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주 폐목재공장 화재 사흘째 진화 작업 중…목재 1300톤 가량 타
뉴스1
업데이트
2019-12-01 12:46
2019년 12월 1일 12시 46분
입력
2019-11-30 23:20
2019년 11월 30일 2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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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목재 가공공장 화재.(전남나주소방 제공) /뉴스1
전남 나주 폐목재 공장 화재 진압 작업이 46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1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시쯤 나주시 노안면 한 폐목재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0여대와 소방헬기 3대, 대형굴착기 5대, 소방대원 180여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이 불로 공장에 쌓여 있던 폐목재 2600톤 중 절반가량의 목재가 탔다.
소방당국은 탄 목재들을 걷어내면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폐목재가 높게 쌓여 있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굴착기로 폐목재를 하나하나 걷어내느라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큰불은 잡았지만, 아직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중”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 등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나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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