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8분쯤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강천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한 후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원주소방서 제공). © News1
4일 오전 10시8분쯤 강원 원주시 부론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강천터널 인근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간 추돌사고 후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승용차 운전자 A씨(80)가 앞서 달리던 B씨(50)의 25톤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았고 사고 여파로 승용차에 불이 난 후 화물차까지 옮겨 붙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75·여)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A씨의 승용차가 전소하고 B씨의 화물차도 일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원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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