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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간호사 탈의실에 몰카 설치…부산 대형병원 의사 ‘덜미’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09 12:12
2019년 12월 9일 12시 12분
입력
2019-12-09 12:11
2019년 12월 9일 1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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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대형 병원에서 의사가 간호사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부산경찰청은 부산 A병원의 전문의 B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 40분께 A병원의 간호사 탈의실 선반 위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간호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관련 내용은 수사 중이라고 공개할 수 없으며, 여죄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 측은 B씨를 곧바로 직위해제했고, 경찰 수사결과에 관계 없이 징계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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