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발행하는 종합매거진 ‘굿모닝 인천’(사진)이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체육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29년 째 국가기관과 공·사기업이 발행하는 매체를 대상으로 부문별 시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굿모닝 인천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달 발행되는 굿모닝 인천은 올해 인천시민 1057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매거진으로 인해 인천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 95.2%의 구독 만족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봉훈 인천시 소통협력관은 “굿모닝 인천이 인천시 역사, 문화, 관광 등 시민에게 유익하고 감동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 내면의 목소리와 인천 정서를 담은 잡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994년 1월 ‘내고항 인천’이란 월간잡지로 출발한 굿모닝 인천은 이달 312호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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