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특수단, 감사원 압수수색…“정부부처 감사자료 확보”

  • 뉴스1
  • 입력 2019년 12월 12일 19시 23분


세월호참사 전면 재조사를 위해 설치된 대검찰청 산하 특별수사단이 12일 감사원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에 따르면 특수단은 2014년 감사원의 세월호참사 관련 정부부처 감사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 감사원을 압수수색했다.

세월호참사 이후 감사원은 감사를 벌였고 2014년 10월 여객선 안전관리·감독 부실과 사고 초동대응 미숙을 이유로 당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을 인사 조치하라고 해양수산부에 통보했다.

하지만 감사결과에 국가안보실 등 청와대에 대한 조사·지적사항이 포함되지 않았고, 시간과 인력의 제약으로 불충분한 감사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수단 출범 전까지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와 조사는 총 6차례 이뤄졌다.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 국회 국정조사, 3번의 조사위원회 구성 등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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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추천 많은 댓글

  • 2019-12-12 19:41:10

    철저히 수사하여 추후에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점을 반드시 찾아내어야한다 . 너무나 석연치 않은 점이 많이 있다,,

  • 2019-12-12 20:38:21

    유병언이 빛탐감해준 문재인이 유병언과 짜고 단원고 교장이 다른배도 기상악화로 출발미루려하자 강제출항지시한넘도 수사하고 배에 수취인과발신인도없는 엄청난철근을 평행수빼내고싫은자와 선장과선원들만 해경이구출하기로 하고 증거인멸위해 유병언을 자살위장살해하였다는설도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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