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필 국립중앙박물관재단 이사장(74)은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18~20일 방한하는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의 청와대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최 이사장의 부친인 최남주 선생(1905~1980)은 현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의 조부인 구스타프 6세 아돌프 국왕(당시 황태자)과 함께 경주에서 ‘서봉총’ 금관 발굴에 참여했고, 1971년 스웨덴 정부로부터 동양인으로 최초로 ‘바자훈장 기사장’을 받았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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